To 나타샤
좋은 새벽! 놀랐구나. 나 리키가 잠시 너의 귓에 위스키 한잔을 터뜨려볼게. 한적한 기분이 잡스러운 토양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을 안 순간, 너의 핏방울이 나의 뇌 주름에 자리 잡았어. 이 살인적인 충족을 네가 이해할 수 있을 거라 믿어. 내 친구 비키도 이전부터 나의 외로움을 바다에 비유하곤 했어. 삶을 집어 삼켜버리는 일은 속지 않는 사랑의 잎을 차에 넣어 달이는 일이야. 아! 의미가 발생했구나. 말이 길어진 거 같아 짧게 나의 마음을 이제부터 전달할게. 나는 지금 버디 하우스의 억제 가로등 아래에서 모든 과거 여성들을 정리하고 있어. 망각을 체크해야 하는 나의 사상을 비키도 이미 존중하고 있어. 물론 비키는 나의 성을 수확하는 힘을 부정하고 있어. 정확히 말하면 나의 책임 없는 힘을 부정하는 꼴이야. 하지만 나는 여전히 나타샤 너를 향한 힘은 최대한 아껴두고 있어.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을 질식시키는 것은 옛 조상의 신념과도 상응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사랑이라는 소명을 집착적으로 압축시켜 만드는 일은 참으로 뚜렷한 일이야. 따라서 나의 까칠한 우정과 언어를 모두 버리도록 할게. 오로지 너를 위해서 말이야. 항상 기억에만 의존하는 비키와는 다른 쇄도자 인간. 그것이 바로 나 리키야. 이 편지를 읽고 만약 나의 청혼에 대해 긍정적이라면 버디 하우스 투명 와인 창고 앞으로 와주길 바라. 꼭 진심으로 심도 있게 다가오도록 해.

 

DND VIDEO : https://www.youtube.com/watch?v=ZbXgnyEFEX0
DND 속보 : https://dndnews.co.kr/%eb%b0%80%ec%8b%a4-%ec%9a%b0%ec%a0%95-%ed%95%98%ec%9a%b0%ec%8a%a4-%eb%82%98%ed%83%80%ec%83%a4%eb%a1%9c-%ed%86%b5%ec%9d%bc/
DND 우정 관련 정보 : https://dndnews.co.kr/%ec%9a%b0%ec%a0%95-%ed%99%95%ec%9d%b8-%eb%b0%a9%eb%b2%95-5%ea%b0%80%ec%a7%80/


0개의 댓글

답글 남기기

Avatar placeholder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