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정의 불륜 실태 불륜 대처 방법
식욕, 수면욕과 더불어 성욕은 인간의 3대 욕구에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인생을 살아가며 성욕을 조절, 제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성욕에 관한 다양한 소재가 있지만, 그 중에서 불륜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2016년 1월 6일 이후로 간통죄가 폐지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어떻게 불륜에 대처해야 할까요? 이에 대해 DND NEWS가 불륜의 정의를 시작으로 대처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불륜 정의
불륜은 한자로 ‘不(아니 불)倫(인륜 륜)’으로 쓰이며, 인륜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에서 벗어남을 나타냅니다. 이 불륜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단어가 바로 ‘간음’입니다. 간음은 부부가 아닌 남녀가 성관계를 맺음을 뜻하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불륜과 간음을 거의 동일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예부터 성과 관련된 인식에 매우 민감했습니다. 그래서 결혼한 남녀의 외도 사실에 대해 그 어떤 것보다 강력히 도덕적으로 비난을 가합니다. 이 밖에 불륜과 비슷한 말로는 상륜, 역륜, 패륜 등이 있으며, 영어로는 ‘affair’로 쓰입니다.
불륜과 관련된 용어
대부분 사람들은 모르는 수많은 용어들이 불륜 관계에 있어 많이 사용됩니다.
대충 몇 가지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ㄱㄴ => 기혼 남자
ㄱㅇ => 기혼 여자
ㅇㅎ => 이혼
ㅅㄱㅎ => 속궁합
ㅅㅅ => 소송
ㅁㄴ => 미혼남자
ㅁㅇ => 미혼 여자
이 밖에도 수많은 은어들이 있으니 궁금하시면 인터넷으로 검색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단어 중 ‘외식’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저희가 평소에 사용하는 의미와 전혀 다르게 쓰입니다. 오픈 채팅으로 ‘외식 할 사람~?’이라고 말하는 건 기혼자 중 만나서 성관계를 할 사람을 모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용어를 전혀 몰랐던 사람들에겐 충격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불륜 실태
서양권
영국의 여성 전문 사이트 ‘슈퍼드러그 닷컴’에서 2000명을 대상으로 유럽, 미국의 ‘불륜 남녀의 실태(2017)’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6~80%의 남녀가 배우자 몰래 불륜을 저질렀다고 응답했습니다. 10명 중 약 6명이 불륜을 시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성관계를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하는 것을 불륜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약 80%였다고 합니다. 즉, 위 10명 중 5명이 가벼운 포옹과 키스와 같은 행위를 불륜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서양권 국가들은 대부분 불륜의 범위를 굉장히 좁게 생각했습니다. 성관계만 하지 않는다면 별다른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표본의 수를 늘려 더욱 정확하게 분석하여 통계를 내야겠지만 매우 개방적일 것이라고 참고 정도는 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영화, 드라마에서 중국의 모습은 대부분 화목한 대가족으로 나오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는 그와 매우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루 약 5000개의 가정이 해체되고 있다는 보고가 2015년 이후로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정 해체의 대부분은 배우자의 불륜으로 나타났습니다. 홍등가, 술집, 노래방과 같이 밤문화가 발달한 지역들에서 가정 해체가 많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아내의 폭행과 불륜의 빈도가 다른 나라보다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예로 쓰촨성의 경우, 2015년에 약 24만 쌍의 부부가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일본
일본의 유명 피임도구 회사에서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번이라도 불륜을 한 적이 있는 남성이 72%, 여성이 29%였다고 합니다. 중국의 쓰촨성과 반대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비율이 높았습니다. 불륜을 하는 이유로는 가정 생활의 불만족, 다른 사람에 대한 성적 호기심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륜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장소는 다름 아닌 회사였습니다. 직장 동료 및 상하 관계에서 점차 이성적인 관계로 발전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이제 우리나라에 대해 알아봅시다. 2016년에 한 조사 기관에 따르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면접을 통해 통계를 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불륜을 경험한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각각 약 50%, 9%였습니다. 특히 남성은 40대가 넘어가면서 불륜의 비율이 계속 증가했다고 합니다. 성의학 연구소 강동우 박사는 이러한 원인으로 갱년기를 주장했습니다. 심리적으로 외롭고 우울한 감정을 못 이겨 새로운 이성을 찾아 나선다고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남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강동우 박사는 갱년기 남성들에 대한 확실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불륜 대처 방법
간통죄가 폐지된 현 시점에서 우린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억울하고 분한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배우자의 불륜 사실을 SNS에 공개한다면 이 또한 법적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보다 더욱 현명한 대처 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1. 배우자의 상간남, 상간녀의 가족 혹은 배우자에게 사실을 알립니다.
: sns를 통해 사실을 알리게 되면 널리 유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명예훼손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간남, 상간녀의 가족 혹은 배우자에게 불륜 사실을 알린다면 이것이 널리 유포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가족, 지인들에게 알림으로써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2. 불륜을 한 배우자가 회사에 다닐 경우, 그 회사 월급에 가압류를 신청합니다.
: 가압류가 완료되면 해당 회사에 알려지게 되며, 배우자의 월급 또한 삭감되어 경제적으로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상간남, 상간녀와 배우자의 대화 내역, 배우자가 불륜을 인정한 내역을 모읍니다.
: 불륜 같은 경우, 증거를 수집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부가 서로 격해진다면 불륜한 배우자가 증거들을 미리 제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증거들을 충분히 수집한 후에 위의 1, 2번 대처 방법을 함께 적용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녹음기, 위치 추적 등의 방법으로 증거를 수집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두 불법 행위이므로 나중에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불륜 정의, 실태, 대처 방법 3가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불륜은 사회, 개인적 등 그 어떠한 부분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배우자의 불륜을 안 경우, 현명하게 대처하여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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